윾튜브 사태, "내 영상도 국민청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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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9-01-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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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 윾튜브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게시글, 청와대 국민청원 올라

윾튜브 영상[사진=윾튜브 캡처]


세월호 참사와 천안함 사건을 조롱한 유튜버 '윾튜브'에 대한 청와대 국민청원 요청된 가운데, 향후 유튜버에 대한 추가 국민청원이 예상된다.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개그콘서트 결방한다고 천안함 장병을 모욕한 구독자 60만 유튜버 윾튜브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청원글이 올랐다.

이 청원자는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개그콘서트가 5주간 결방한 것에 욕설을 하던 유튜버가 구독자 60만 명을 유지하며 활동하고 있다"며 "윾튜브를 처벌해달라"고 요청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유튜버를 처벌해달라는 요청이 오른 상황에서 향후 청원 게시가 또다른 유튜버에게도 옮겨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한 네티즌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알리려는 신인 정치인들의 활동이 활발해질 것 같다"며 "지금도 가짜뉴스를 통해 호응을 얻으려는 유튜버 정치꾼들이 나오고 있어 이들에 대한 국민청원도 나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튜브와 관련된 국민청원으로는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스스로 자신의 진심을 알리기 위해 청원글을 게시한 사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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