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 수중분만으로 셋째 출산 공개...수중분만 장·단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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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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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윤미 인스타그램]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50)의 아내 이윤미(38)가 셋째딸을 수중 분만으로 출산했다. 이에 수중분만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윤미는 이날 오전 서울 자택에서 수중 분만으로 셋째 딸을 낳았다. 산모와 아기는 건강하며, 주영훈은 아내 곁에서 수중 분만을 도우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주영훈은 셋 아이의 아빠가 됐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큰 딸 아라, 둘째 딸 라엘을 뒀다. 주영훈과 이윤미는 2015년 둘째 딸을 수중 분만으로 낳으면서 방송을 통해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중분만의 장점은 통증이 다는 점이다. 출산은 진통이 심한데, 수중 분만은 무통주사를 맞지 않더라도 통증에 경감이 된다. 수중에서는 중력에 영향을 덜 받게돼서 분만에 이상적인 자세를 취하기 쉽고, 따뜻한 물이 조직을 이완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또 태아의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된다. 출산할 떄 임산부만큼 스트레스를 받는건 태아다. 태아는 임산부 스트레스의 10배를 받는다고 한다. 수중 분만은 태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엄마의 자궁과 같은 환경이라서 적응하기 쉽다고 한다.

다만 수중 분만도 단점이 있다. 수중분만용 욕조, 소독장비, 수질 및 온도관리 등으로 비용이 비싸다. 더불어 출산 시 나오는 분비물이나 오염된 물로인해 감염이 올 수 있어서 산모와 아기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의사와 상의해서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 상태가 최상인 분들에게 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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