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측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8강 진출, 'SKY 캐슬' 결방 확정…토요일 정상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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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9-01-2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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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카이캐슬’ 포스터 사진=JTBC 제공]

JTBC 측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7회 연속 아시안컵 8강 진출, "인기 드라마 'SKY 캐슬'이 결방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렸다.

23일 JTBC 측은 "어제(22일) 오후 9시 40분 시작된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바레인의 경기에서 대표팀이 2대 1로 승리했다"며 "8강 진출에 따라 25일 방송 예정이었던 금토 드라마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고 밝혔다.

대표팀이 25일 맞붙을 8강 상대는 카타르다. 카타르는 이라크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피파랭킹은 93위로 한국보다 낮지만 2022년 월드컵 개최국으로서 축구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는 다크호스다. 카타르에게 승리할 시 아랍에미리트와 호주 중 4강에 오른 팀과 경기를 치른다.

JTBC 측은 "한국 대표팀이 8강에 진출하며 오는 25일(금) 밤 9시 45분에 '2019 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카타르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같은 날 오후 11시에 편성 예정된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하루 쉬어간다. 26일(토) 밤 11시에 19회가 정상 방송된다"고 전했다.

또한 24일(목) 밤 9시 45분에는 ‘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과 일본의 8강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로 인해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와 밤 11시에 편성된 ‘너의 노래는’은 한 주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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