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8강 진출, 이승우 물병 논란 재조명...누리꾼들 SNS 찬반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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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9-01-23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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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경기 출전 못하자 물병 걷어차 논란

[사진=연합]


22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16강전에서 우리나라가 2대 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가운데, 이승우의 물병 걷어차기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후반 43분 황인범과 교체로 들어온 이승우는 지난 16일 아시안컵 중국전에서 출장하지 못한 불만표시로 물병과 수건을 걷어차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이승우 행동을 지적한 누리꾼들은 "열정은 강하지만, 매너는 없다", "물병을 걷어차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건 정말 하책", "감독 권한에서 판단하에 내린 결정" 이라고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이승우를 믿는다. 힘내라", "감독이 상황판단을 못한다", "해외에선 비일비재한 일" 등으로 댓글을 달며 옹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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