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SE 재고물량, 하루만에 '완판'...애플 SE2 출시설 '모락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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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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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SE2 예상 렌더링 이미지]


애플의 중저가 라인업인 아이폰SE2 출시설이 있는 가운데 아이폰 SE 재고물량이 하루 만에 완판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애플은 4개월 전 판매가 중단된 '아이폰 SE'를 애플 온라인 클리어런스(Clearance) 스토어에서 다시 판매했다. 소비자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구매했고, 물량은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

애플은 지난해 9월 새로운 아이폰 Xs 시리즈를 발표하며, 기존에 판매되던 아이폰 X, 아이폰 6S 시리즈와 함께 아이폰 SE도 판매를 중단했다.

이번에 재고로 풀린 아이폰 SE는 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A9 칩, 터치ID,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가 장착됐다. 32GB(기가바이트) 모델은 100달러 할인된 249달러(28만원), 128GB 모델은 150달러 할인된 299달러(34만원)에 판매됐다.

아이폰 SE 인기에 아이폰 SE2 출시설도 힘을 얻고 있다. 업계는 아이폰 판매 부진에 따라 매출 전망을 내렸던 애플이 아이폰 SE2를 내놓을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포브스 등 경제신문도 이에 대해서 보도한 바 있다.

지난 11일 애플 및 소프트웨어 전문잡지 맥월드는 아이폰 SE 2의 출시 일정과 사양, 출고가 등을 보도했다.

맥월드에 따르면 아이폰 SE 2는 기존 제품보다 조금 더 커진 4.2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는 아이폰7에 탑재됐던 A10 퓨전 칩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존과 달리 무선 충전과 최신 아이폰의 일부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홈 버튼은 그대로 유지되며, 저장 용량도 기존처럼 32GB와 128GB가 2종이며 올 3월 출시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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