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나 때문에 개봉 못하는 줄"...무슨 사연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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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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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배우 하연수가 출연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가 개봉했다. 이 가운데 하연수가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 때문에 개봉 못하는줄 알았다며 마음 고생했던 사연을 밝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연수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개봉이 늦어지는 게 나 때문인 것 같아 자책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연수가 인스타그램에 욱일기를 닮은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된 건이다. 하연수는 지난해 7월 러시아의 한 서커스장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 포토존 배경이 욱일기와 닮아서 네티즌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하연수는 "욱일기가 아니기 때문에 부끄럽지 않다"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에 영화 개봉에 까지 영향을 미칠까봐 염려스런 마음으로 인터뷰에서 말한 것으로 보인다.

하연수가 출연하는 영화는 그대 이름은 장미다. 하연수는 극 중 낮에는 미싱을 돌리고 밤에는 라이브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홍장미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하연수 외에 이원근, 유호정, 채수빈,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영화는 지금은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 분)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나 그녀의 감추고 싶던 과거가 강제소환당하며 펼쳐지는 반전 과거 추적 코미디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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