南北 개성 연락사무소서 협의…타미플루 지원 일정 등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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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1-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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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성 통일부 차관(왼쪽)과 황충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부소장 [연합뉴스]


남북은 18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서 소장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협의한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면서 "황충성 북측 소장대리와 소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이번 회의에서 타미플루 북송 지원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를 다음 주 초 북측에 전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잡지 못한 상태다.

이 부대변인은 '소장회의에서 타미플루 북송 일정도 논의되느냐'는 질문에 "소장회의에서는 남북관계 현안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답했다.

천 차관은 지난해 9월 연락사무소 개소 후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매주 금요일마다 사무소에서 업무를 보며 전종수 소장이나 황충성 또는 김광성 소장대리와 협의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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