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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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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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 주안7동 영광교회는 18일 주안7동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쌀 50포(1포 10kg)와 라면 50상자를 후원 기탁했다.

기탁된 쌀과 라면은 주안7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장애인세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간호 영광교회 목사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후원품을 준비했다”며 “후원물품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미추홀구에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회원들은 저소득 세대를 방문, 60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210개를 전달했다.

온정의 손길(라이온스)[사진=인천시 미추홀구]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의 기부와 봉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인천)지구 제3지역 클럽은 2017년 8월 미추홀구 10개 동과 저소득층 후원사업 협약식을 체결, 꾸준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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