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바이 코리아' 코스피 2100선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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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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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탈환했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오른 2106.10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4일 2114.35 이후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07%) 오른 2098.65에서 출발했다. 한동안 혼조세를 보였지만 우상향으로 방향을 잡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99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870억원, 185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9포인트(0.43%) 오른 693.38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4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56억원, 145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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