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홍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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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희 기자
입력 2019-01-1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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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로 해외 유산균 시장 공략 가속화

대원제약 프로바이오틱스제품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 [사진=대원제약 제공]

대원제약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원제약이 이번에 홍콩으로 수출하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홍콩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홍콩 현지 유기농 전문 스토어와 클리닉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특허 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다.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도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다.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됐다. 대원제약은 향후 남미‧북미 시장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가 아닌 자사 브랜드 제품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신규 건기식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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