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 겨울철 미세먼지...건강관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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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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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소방서 제공]


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최근 경기지역의 연이은 미세먼지 주의보 발효로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야외 및 현자활동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란 지름 10㎛ 이하로 석탄, 석유 같은 화석연료나 자동차 배기가스와 같은 오염물질이 대기 중에 떠돌아다니는 것으로 우리 몸의 호흡기관을 통해 폐에 흡착, 각종 폐질환 및 염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급성 노출 시에는 기도의 자극으로 인한 기침과 호흡 곤란이 발생해 천식이 악화되고 부정맥이 발생하며 만성 노출 시에는 폐기능이 감소하고 만성 기관지염이 증가하고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

 소방서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방 7가지 행동요령으로 △ 외출 가급적 자제하기 △외출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착용 △ 외출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깨끗이 씻기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등을 당부했다.

한편 박경순 구급대장은 “최근 추위가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 며 “예방이 최선이나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성능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며, 외출 후 집에 들어가기 전 옷을 잘 털고 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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