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틱, 그리스 시절부터 애용한 '천연 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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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01-1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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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틱[사진=TV조선]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에서만 자생하는 매스틱 나무의 수액을 건조해 굳힌 투명한 물질이다.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 항생물질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1년에 단 한 번만 채취할 수 있고 나무 한 그루당 생산할 수 있는 연간 생산량도 150~180g이다.

매스틱은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위 건강에 문제가 있거나 위 염증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섭취했다. 매스틱은 위산 과다 분비,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섭취 방법은 요거트나 우유,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서 섭취하거나 물에 섞어 마신다. 고체 형태 매스틱은 껌처럼 씹기도 한다. 식약처의 매스틱 하루 권장량은 1,000mg이다.


매스틱은 뚜렷한 부작용은 없지만,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 수유 중인 여성, 임산부, 어린이들은 전문의와 상의 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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