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름이 밝힌 '왕따주행' 진실은? "가해자 피해자 바뀌어. 2시간씩 폭언 들을 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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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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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왕따주행' 고백[사진=채널A 캡처]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왕따 주행' 논란을 일으켰던 김보름이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김보름은 11일 오전 10시 50분 뉴스A LIVE에 단독 출연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경기에서 불거진 '왕따 주행' 논란에 대해 당시 상황을 밝힌다.

예고편에서 김보름 선수는 "당시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괴롭힘을 당했다. 가해자가 소리를 지르고 욕을 했다"며 "쉬는 시간 라커룸으로 불려 가서 1시간이고 2시간이고 폭언을 들을 때가 좀 많았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해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8강전에서 김보름과 박지우는 함께 출전한 노선영을 멀리 떨어뜨린 채 경기를 마쳤다.

특히 김보름은 경기 후 노선영을 탓하고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의 인터뷰를 해 왕따 주행 논란에 휩싸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5월 대한빙상경기연맹 감사 후 "선수들에게 고의가 없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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