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리사 수 AMD 회장 "차세대 컴퓨팅, 전 세계 난제 해결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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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01-10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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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 수 AMD 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AMD 제공]

AMD가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9'에서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비전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난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리사 수 AMD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세계 최초 7㎚(나노미터) 공정 기반 게이밍 그래픽 카드 라데온 Ⅶ, 울트라씬 노트북용 2세대 라이젠 모바일 프로세서, 7㎚ 공정 기반 3세대 라이젠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수 회장은 AMD의 고성능 컴퓨팅 및 그래픽 혁신이 전세계 난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력한 컴퓨팅 기술이 디지털 캐릭터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게임으로 공동체의 단합을 이끌어내고, 교육·헬스케어·기후 변화 및 에너지 솔루션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고성능 컴퓨팅은 많은 공헌을 하고 있다"며 "기술 업계에 속한 사람으로 현재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 회장은 "2019년은 자사가 개발해 온 새로운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는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7㎚ 공정 기반의 라데온 그래픽 카드부터 차세대 7㎚ 공정 기반 라이젠 및 에픽 프로세서까지 업계에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조연설에는 필 스펜서 마이크로소프트(MS) 게임사업 부문 부사장, 데이비드 폴펠트 매시브 엔터테인먼트 매니징 디렉터, 샘 매튜스 프나틱 회장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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