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타벅스 럭키백 대란, '한정판 마케팅'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소유욕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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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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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19년 기해념을 기념해 10일 전국 매장에서 선보인 럭키백 세트가 화제다.

스타벅스는 총 1만7000세트의 럭키백을 선착순 판매했다.

럭키백은 럭키백 전용 신상품, 에코백, 음료 쿠폰, 텀블러, 워터보틀, 머그, 플레이트 등 총 9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날 매장을 오픈한 지 채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이미 대부분 매장에서 품절된 상태다.

이는 '지금이 아니면 살 수 없다'는 이른바 한정판 마케팅 효과로 풀이되다.

한정판 마케팅은 크리스마스나 신년, 명절, 어린이날 등 특별한 시점에 맞춰 일정 제품을 소량만 출시해 소유욕을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실제로 아디다스가 최근 한정판 운동화 선보이자 온라인 쇼핑몰이 마비되고, 오프라인 매장에는 새벽부터 줄을 서는 풍경이 나타났다.

또 H&M이 매년 유명 디자이너 또는 브랜드와 협업해 한정판을 선보일 때마다 매장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한정판 마케팅은 유통업계뿐 아니라 자동차, 가전제품, IT기기 등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다만 똑같은 기능의 제품을 한정판이라고 이름 붙여 높은 가격을 받는다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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