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주경제DB]

대신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5% 낮췄다. 디램(DRAM)과 낸드(NAND) 수요 부진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돼서다. 그래도 수요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새 목표주가는 SK하이닉스의 전일 종가(5만9200원) 보다 35% 정도 높다.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4조7000원으로 전년보다 모두 5%씩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당초 대신증권의 추정치 1조1400억원(매출액), 5536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SK하이닉스의 4분기 실적은 전망치(컨세서스)와 기존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며 "디램과 낸드 수요 부진으로 빗 출하량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역시 상반기까지 수요부진 상황이 계속돼 판매 지연에 따른 출하량과 디램·낸드 가격이 둘다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보다 각각 17%, 24%씩 낮춰 잡았다.

그러나 메모리 반도체 업황 둔화에 대한 우려는 이미 주가에 다 반영됐다고 판단했다. 더 이상 새로운 악재가 아닌 하락폭에 대한 논란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미·중 무역분쟁 안화와 데이터센터 투자수요 회복, 스마트폰의 디램 탑재량 증가 등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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