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가이드 폭행·권도식 접대부 요구…예천군의회 게시판 "해외연수 의원 전부 사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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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09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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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홈페이지 게시판[사진=예천군의회 홈페이지 캡처]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 도중 가이드를 폭행하고 술집 여성 접대부를 요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예천군의회 홈페이지에는 이들을 비난하는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실제로 8일 '의회에 바란다' 게시판에는 "전원 사퇴하고 출장비 반납해하", "박종철·권도식 포함 해외연수간 의원 전부 사퇴하라" 등의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앞서 예천군의회 의원 9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5명 등 14명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 연수를 떠났다. 군의원 9명 중 7명은 자유한국당 소속, 2명은 무소속이다.

출장 당시 자유한국당 박종철 의원은 버스에서 가이드 A씨를 주먹으로 폭행했다. 또 권도식 의원은 여성 접대부가 있는 술집으로 데려가 달라고 요구했다고 가이드 A씨가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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