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돝섬의 황금돼지상을 가슴에 품으면 부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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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박신혜 기자
입력 2019-01-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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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과 "행운"을 안겨주는 섬으로 '홍보 강화'

서울역에 게재되어 있는 '돝섬' 관련 홍보물.[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는 7일 '황금돼지의 해'를 맞아 창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황금돼지섬 돝섬'에 대한 전방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돝섬을 홍보한 데 이어 기해년(己亥年) 시작과 함께 대대적으로 확대·강화한다.

먼저, 시는 주요 신문 지면광고와 언론사 홈페이지 배너광고를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고속철도(KTX, SRT) 객실 모니터를 통한 '황금돼지섬 돝섬' 영상 광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시는 또 인구 밀집도가 높은 수도권을 공략하기 위해 공항·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창원시에는 황금돼지섬 돝섬이 있다'라는 주제의 와이드칼라 광고도 게재했다.

특히 젊은층을 타깃으로 뉴미디어를 활용한 돝섬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복을 주는 섬', '아름다운 섬', '즐거운 섬', '추억의 섬' 등 테마별 창원TV·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송출하고 있다. 창원시 공식 SNS 및 블로그를 이용한 맞춤형 홍보와 돝섬 관광을 유도하는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

게다가 전 연령층의 호감도가 높은 영화관 스크린 광고와 수도권 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LED전광판 광고, 대도시 대중교통을 이용한 광고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가 발행하는 '창원시보'와 영자신문인 '창원타임즈'에도 돝섬에 대한 관광안내와 교통편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이처럼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홍보는 황금돼지해 마케팅을 선점해 창원 관광의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이다.

차상희 창원시 공보관은 "2019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섬 돝섬'에 대한 홍보 강화해 돝섬이 전국 관광명소로 다시 부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과 관광객들이 복과 행운을 안겨다 주는 '황금돼지의 전설'이 서려 있는 돝섬을 찾아 복의 기운을 듬뿍 받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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