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제 아내 "법정 소송 지고, 말로 설명 안될 정도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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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9-01-0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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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조덕제TV]


배우 조덕제가 아내 정명화씨를 공개했다.

조덕제는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내 정명화 씨와 배우 이유린과 함께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씨는 "재판 과정 결과가 나올때까지 불안하고 두려움의 시간이었다"며 "안좋은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해서 안타깝고, 아쉽다. 말로는 설명이 안된다"고 말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4월 영화 사랑은 없다 촬영 중 함께 연기한 반민정 씨를 강제 추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한 바 있다. 조씨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2016년 12월) 2심부터는 유죄가 인정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2017년 10월), 지난 9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정 씨는 최근 직장에서 실직한 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정 씨는 "너무 암담하지만 참고 견딜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덕제 아내로서 살 수밖에 없다. 남편을 혼자 있게 두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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