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고신대복음병원, '정밀의학' 공동연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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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1-0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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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 잔존암 검출기술 개발 등에 협력키로

[사진=아이클릭아트]


임상유전체분석 전문업체 GC녹십자지놈과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이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의학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세 잔존암 검출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력 및 암 생존자를 위한 정밀검진기술 개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통한 정밀의료 연구협력 △임상시험 관련 공동연구 협력(ctDNA 연구)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개발, 마케팅 협력 등을 통해 정밀의학 유전체 빅데이터를 구축한다.

유전체 빅데이터는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법 연구 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개인별 질병과 약물반응 예측정확도 향상, 기존 약물의 새로운 효능을 찾는 신약 재창출(Drug Repositioning) 연구 동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영식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은 고신대복음병원이 정밀의학·빅데이터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라며 “GC녹십자지놈과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창석 GC녹십자지놈 대표이사는 “개인의 유전체 정보에 따라 맞춤형 치료를 제시하는 정밀의학은 인류 건강 증진에 필요한 분야”라며 “체계적인 연구를 완성해 암 환자에게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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