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9월 개통되는 베이징 신공항에 입주할 항공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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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1-0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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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조감도. [사진=바이두]


중국 베이징 다싱(大興)구에 들어설 베이징 신공항, 다싱국제공항이 오는 9월말 개통된다. 단일 공항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신공항은 톈안먼에서 남쪽 직선거리로 46㎞, 기존의 서우두국제공항과 거리는 약 67㎞에 달한다. 총 4개 활주로와 70만 ㎡ 면적의 터미널 등 총 면적이 27㎢에 달하는 베이징 신공항 건설 비용만 800억 위안(약 13조원)이 투입됐다. 베이징 신공항의 오는 2025년까지 연간 예상 승객운송량은 7200만명, 화물물동량은 200만t으로, 연간 62만 차례 항공기 이·착륙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중국 민용항공국에 따르면 중국 3대 국유 항공사 중 남방항공과 동방항공이 베이징 다싱국제공항을 본거지로 두게 된다.  나머지 다른 국유항공사인 중국국제항공은 현재 서우두국제공항을 본거지로 사용하고 있다.  화물 전용항공사인 중국우정항공 이외 나머지 국적 항공사는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과 다싱국제공항 중 한 곳에만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홍콩·마카오·대만 항공사나 나머지 외국 항공사는 원하면 2곳에 모두 입주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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