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이낙연 13.9% vs 황교안 13.5% ‘접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장은영 기자
입력 2019-01-02 10: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재명 경기지사 3위,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위 기록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해 첫 정부 시무식에 참석하여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와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해 12월 24일과 26~28일 전국 성인 2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에 따르면, 이 총리는 13.9%로 1위를 차지했다.

황 전 총리가 13.5%로 뒤를 이었다. 이 총리와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0.4%포인트에 불과하다.

이어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달보다 2.0%포인트 오른 9.0%로 3위에 올랐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1.7%포인트 오른 8.6%로, 지난달 공동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8.0%, 김경수 경남지사가 7.3%,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가 7.2%를 각각 기록했다.

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6.2%, 심상정 정의당 의원 5.7%,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4.3%, 안철수 바른미래당 전 대표 3.4%,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5%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주요 정치인 12명의 선호도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