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승기 대상 두고 온라인 와글와글…양세형은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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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기자
입력 2018-12-30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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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사진=유대길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활약 중인 이승기가 SBS 연예대상을 차지한 것을 두고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이승기가 30일 대상을 수상하고 만 하루가 지났지만 여전히 수상 이유를 받아드릴 수 없다는 네티즌들이 온라인에 꾸준히 글을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이승기는 대상을 어떻게 받았나”라며 “올해 이승기가 활동했는지도 몰랐다”라고 올렸다.

이승기를 지지하는 네티즌들도 상당수다. 한 네티즌은 “이승기 이름으로 프로그램이 유지됐다”며 “시청률도 꾸준하게 잘 나온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수상을 두고 논란을 일으키는 것을 양 측에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연예대상이 백종원에게 돌아가지 않았다고 시비를 거는 것은 옳지 않다”며 “ 한 해동안 열심히 달려온 모든 방송인들이기에 수상의 자격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는 대상 수상자로 이승기가 호명되고 양세형이 소리를 지르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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