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전남지역 여성리더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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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승호 기자
입력 2018-12-2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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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십 포럼,한여울'출범...연 2회 정기모임

20일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출범한 ‘리더십 포럼, 한여울’에서 김명신 ㈜쿠키아 대표가 여성 CEO의 애환과 회사 경영 성공담을 강의하고 있다. [사진=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가 전남지역 여성 리더를 지원하는 포럼을 출범해 주목된다.

GS칼텍스는 20일 전남 여수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리더십 포럼, 한여울’을 열고 포럼 운영 규칙을 제정했다.
또 여성 CEO가 경영 사례를 발표하고 리더십 전문가가 강의했다.

21일 GS칼텍스에 따르면 ‘리더십 포럼, 한여울’은 GS칼텍스 스마트워크지원단이 전남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개선을 지원하면서 지역경영계를 분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조직됐다.

스마트워크지원단은 2016년부터 3년간 전남에 있는 39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면서 CEO와 현장 책임자들이 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여성 리더를 위한 특화된 리더십 교육이 미약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GS칼텍스는 전남지역 여성 리더들과 서울에서 활동 중인 여성 리더십 전문가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명신 ㈜쿠키아 대표, 김미선 아라움 대표 등 전남지역 여성 CEO와 조은영 조우코크리에이션 대표, 김인숙 서울여대 특임교수, 신유형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등의 리더십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포럼을 열기로 결정하고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40대 후반에 창업해 지역 콩을 원료로 한 '뚜부과자'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김명신 ㈜쿠키아 대표가 사례 발표를 했다.

또 대기업 CEO를 대상으로 카운셀링하는 조은영 조우코크리에션 대표가 ‘시대와 함께하는 리더’를 주제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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