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2018 푸르메 작은 음악회'에 장애아동·청소년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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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은 기자
입력 2018-12-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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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 등 지역주민 200명 초대

  • -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20명, 자원봉사자로 참여

푸르메재단 산하기관 종로아이존(발달장애아동청소년 정신건강지원시설) 어린이 합창단이 지난 20일 열린 '2018 푸르메 작은음악회'에서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효성 제공]


효성이 연말을 맞이해 개최한 콘서트에 장애아동과 청소년들을 초대했다.

효성이 지난 20일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공동으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2018 푸르메 작은음악회'를 개최해 장애아동·청소년과 가족을 포함해 세종마을 인근 지역주민 200여명을 초대했다고 21일 밝혔다.

효성은 음악회에 앞서 오후 2시30분부터 고깔모자 만들기, 손가락 인형 만들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떡볶이, 팝콘 등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다.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20명이 행사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임직원은 체험 부스 운영, 선물 증정, 직접 촬영한 가족사진 선물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4시부터는 개그맨 임혁필씨의 진행으로 종로장애인복지관 난타공연, 종로아이존 어린이 합창공연 등 행사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음악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비를 지원하고 비장애형제에게 심리치료∙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장애아동 가족과 효성 임직원가족을 1대1로 매칭해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도 진행하고 있다.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효성나눔봉사단이 매달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아통합어린이집인 관악구 장군봉어린이집에서 봉사단원들과 장애∙비장애아동이 연말 파티를 진행했다. 21일에는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20kg 500포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같은 날 아현동 주민 200세대에 참치와 햄 세트 2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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