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색조화장품 시장, K뷰티 톱3는? 이니스프리·미샤·에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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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진 기자
입력 2018-12-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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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 이니스프리·미샤·에뛰드하우스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칸타월드패널에서 발간한 뷰티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칸타월드패널 중국지사에서 중국 북경·상해·광저우 등에서 활동하는 뷰티 여성 패널 3만 20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화장품을 구매한 내역을 조사한 결과 가장 자주 구매된 색조 화장품 브랜드는 메이블린으로 나타났다.

이어 △카즈란 △마리 따이쟈 △입생로랑 △이니스프리 △디올 △미스틴 △한수 △미샤 △에뛰드하우스 순이었다.

이니스프리는 색조화장품 시장에서 5위에 올라 중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화장품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미샤(9위), 에뛰드하우스(10위)에 뒤를 이었다.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는 한국 브랜드가 톱10에 진입하지 못했다.

기초 화장품 시장에서 1위는 바이췌링으로 중국 화장품 브랜드 중 유일하게 1억 회가 넘는 구매빈도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선택된 브랜드 순위를 살펴보면 로레알 파리나 바이췌링 등 기성 브랜드로의 소비자 유입이 활발한 것을 알 수 있다.

이 중 원리프, 즈란탕, 파파레시피와 같은 소규모 회사들은 좋은 성과와 더불어 페이셜팩 카테고리에서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하며 지난해 큰 성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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