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개편에 접속 폭주 대기자만 7000명…숨은 보험금 찾고 바로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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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8-12-2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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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내보험 찾아줌 홈페이지 캡처]


연말을 맞아 숨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는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20일 자정부터 보험금 찾기뿐 아니라 찾은 보험금을 바로 청구할 수 있도록 사이트가 개편돼 접속자가 몰려 서비스 이용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이날 오전 10시15분 기준 7000여명이 사이트 접속을 대기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2월 18일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시작했다. 11월 말 기준으로 9조8130억원 규모의 보험금이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에서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를 청구할 때는 개별적으로 해당 보험회사에 연락해야 했다.

이번 사이트 개편으로 숨은 보험금을 조회한 뒤 각 보험회사 온라인 청구 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했다.

또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온라인 청구 한도도 1000만원 이상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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