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8·2 대책' 입안한 주택 분야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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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8-12-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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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호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 [사진=국토부]


청와대는 14일 신임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박선호 국토도시실장을 임명했다. 앞으로 박선호 신임 차관은 주택, 토지, 건설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박선호 신임 차관은 서울 출신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88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박 차관은 이후 국토부 주택정책과장, 국토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주택정책관, 국토정책관,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또 2016년 1월부터 올해 7월까지는 주택토지실장, 이후에는 국토토지실장을 지냈다.

박 차관은 문재인 정부 이후 '8·2 부동산 대책' 등을 입안하고, 주거복지 로드맵을 주도하는 등 주택 분야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온 '주택통'이다. 그는 과거에도 '8·31 부동산 대책',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등 부동산 시장 규제 제도 수립을 주도한 바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선호 차관은 부동산 가격안정, 원활한 주택공급,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 주택·부동산 분야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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