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새 청사 위치 내년 1월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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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박승호 기자
입력 2018-12-1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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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청사 건립 시민공청회 모습[사진=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내년 1월 초 신청사 위치를 확정하고 2024년 완공하기로 했다.

순천시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지막 시민공청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공청회는 일반 시민과 청사 편입예정부지 주민, 전문가,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청사 건립에 관한 추진현황과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도시계획, 교통, 건축 등 분야별 초청된 패널들의 발제로 진행됐다.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신청사 건립에 공감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도시의 미래 발전과 원도심 도시재생에 가장 효과적인 부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순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시민 의견 수렴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시정조정원회 의결을 거쳐 시 승격 70주년이 되는 내년 1월 초 건립 위치를 확정할 계획이다.

순천에서는 안전 문제와 사무공간 협소, 주차장 부족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청사건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내년 초 위치가 발표되면 상반기에 건립 규모와 형태를 정하기 위한 시민, 의회, 공무원, 전문가 토론과 타당성 검토, 투자 심사를 거쳐 2024년 상반기 준공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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