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지는 소형 오피스텔 인기, 송파구 거여동 '인투파크 거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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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 기자
입력 2018-12-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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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파크 거여' 투시도.


정부의 강도 높은 아파트 시장 규제로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최근 오피스텔이 소형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 받고 있다. 

11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 값은 3.3㎡당 1.8% 올랐으며, 전세가격도 1.7% 상승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오피스텔 투자 목적이 꾸준한 임대수익인 점을 감안했을 때 가격 상승은 투자수요가 몰린다는 뜻으로 풀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최근 1∼2인가구 증가, 대출금리 상승, 정부 규제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목적으로 소형 오피스텔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1~2인가구 비중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들의 주택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는 2000년 222만가구에서 2017년 562만가구로 152.6% 증가해 전체 28.6%에 달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의 1인가구 비중은 더 커서 230만6000여가구에 달한다.

1인가구의 주된 점유형태가 2005년에는 '자기 집'이었으나, 2010년 이후에는 '보증금 있는 월세'로 변화됐다. 전세의 경우 2000년 30%에서 2015년 16%로 감소했고, 보증금 있는 월세는 2000년 21.2%에서 2015년 36%로 증가했다.

통계청 장래가구 추계에서 1인가구는 2025년에는 31.89% △2035년 34.60% △2045년 36.29%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추산되는 만큼, 향후 위와 같은 월세를 내는 점유형태 역시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서울 송파구 거여동 178-6번지와 178-139번지 등 2개 필지에 소형 면적의 주거형 오피스텔 '인투파크 거여'가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청약통장도 필요 없다.

5호선 거여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인투파크 거여는 지하 1층~지상 14층, 2개 단지에 공동주택 10~17평형 2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 8~16평형 129실 규모로 조성되며, 2020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가며 지하에는 85대의 주차장이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으로 판교-구리 간 고속도로가 지나고 오금로가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있다.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송파공업고등학교, 영풍초등학교가 있고, 시내버스 종점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다.

인투파크 거여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56번지 몽촌토성역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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