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상비약 판매 5년···‘해열진통제’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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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8-12-1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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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무인화 편의점인 이마트24 조선호텔점[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상비약은 ‘해열진통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완제의약품 유통정보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편의점 상비약 품목 가운데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컸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공급금액은 지난해 344억7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편의점에서는 타이레놀 제품 가운데 ‘어린이용타이레놀정80밀리그람’, ‘어린이타이레놀무색소현탁액’, ‘타이레놀정160밀리그람’과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 4종을 판매하고 있다.

이들 4개 품목 공급액만 133억8100만원에 달한다. 전체 편의점 상비약 공급액의 약 39%를 차지했다.

특히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은 개별 품목 중에서도 가장 많이 유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판콜에이내복액(71억8300만원), 판피린티정(41억800만원), 신신파스아렉스(27억5100만원) 순으로 공급액이 많았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11월부터 편의점에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안전상비약 제도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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