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안정적 일자리 창출위해 다양한 제안 해달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10 15: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공식 출범

[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 다양한 제안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앞으로 4년간 민선7기 광명 일자리 정책을 총괄 책임질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위원 30명을 위촉했다.

위원회(위원장 박승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대학생, 청년, 여성, 노인, 근로자·기업 대표, 사회적기업, 청년창업 대표 등 각계각층 분야 30명을 구성했으며, 정기회는 매월 1회씩 개최된다.

이들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 개발하고 정책에 대한 효율적인 조정과 자문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공공일자리와 민간일자리 정책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한 시장 직속 위원회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9월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위원회 구성을 위해 인력풀 명단 1700여 명과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아 1차로 65명의 예비 후보위원을 선정했으며, 2차로 65명 중에서 내부 논의를 거쳐 최종 30명을 선정 위촉했다.

박 시장은 “시장 취임 전부터 일자리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 특히 공공일자리 질 개선, 민간 일자리 지원, 일자리 성과를 높이는 정책을 설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사회 각층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 청년, 여성, 노인 분과 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인 위원회가 될 것인 만큼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에 다양한 제안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로 일자리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장기적인 일자리 정책 틀을 만드는 데 기여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공공일자리 정책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좋은 평가를 받아, 앞으로 열릴 대통령 직속 일자위원회 포럼에서 광명의 공공일자리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