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복수가 돌아왔다', 컬투쇼서 시청률 81.7% 공언 "트와이스 애교에 시청자 마음녹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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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12-1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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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유승호가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특별 초대석'으로 꾸며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는 배우 유승호,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승호는 '복수가 돌아왔다' 첫 방송을 앞두고 "긴장된다. 너무 긴장된다. 이것(라디오)도 처음이고 드라마도 새로 시작해서(긴장된다)"라고 밝혔다.

DJ 문세윤과 김태균은 '복수가 돌아왔다' 첫 방송 시청률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보아는 "저희가 방송 앞두고 어제까지 스태프들과 다 같이 시청률 내기를 했다. 승호씨가 예상한 시청률은 81.7%라고 적었다"고 말했다.

유승호는 "사실 첫 방송은 잘 되자는 의미로 제 생일인 81.7을 썼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보아씨는 현실적인 시청률을 썼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태균은 "'모래시계'를 뛰어넘는 시청률이 될 것 같다"고 했고, 조보아는 "저는 첫 방송 시청률 6%라고 적었다. 돈 내기를 해서"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날 조보아는 "제가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했는데, 유승호 씨가 이걸 듣고 '그때 '공부의 신'했는데, 나보다 한참 후배네'라고 말하더라"면서 "그래서 제가 유승호 선생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이에 유승호는 조보아에 대해 "이번 드라마로 굉장히 대성할 배우라 생각한다"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유승호는 편의점에서 자신을 봤다는 목격담을 듣고 "쉬는 날 면도를 아예 안 한다. 제가 수염이 좀 많다. 볼에도 많이 나서 가렸다. 생각보다 더럽다"라면서 "저는 편의점에도 자주 간다. 편의점 음식을 좋아한다. 부모님과 같이 살긴 하는데 어머니와 누나가 자고 있으니까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팬미팅에서 트와이스의 'Cheer Up'에서 유행했던 '샤샤샤' 안무를 선보였다는 유승호는 청취자들의 요청에 크게 쑥스러워하면서도 재차 '샤샤샤' 애교를 선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유승호와 조보아가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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