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옛 수인선 폐선구간 도로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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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12-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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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주여건 개선 탄력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신흥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던 ‘서해대로 418번길 일원’ 도로개설 사업을 지난 7일부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로개설이 완료된 소1-56호선 구간은 舊 수인선 폐선구간으로 오랫동안 폐선로가 존치되어 있어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2016년 2월 수인선 복선전철 인천구간이 개통되어 도로개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수차례 제기 되었던 곳이다.

신흥동‘서해대로 418번길 일원’도로개설 완료[사진=인천시 중구]


이에 구는 지역주민들의 요구사항에 공감하며 통행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인천시로부터 도로개설을 위한 사업비 7억원을 지원 받았고, 지난 6월 공사 착공들어가 지난 7일 도로개설을 완료하게 되었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도로개설로 신흥동 일대 기반시설이 확충되어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서 구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와 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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