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삼성엔지니어링·휠라코리아·SK텔레콤·KT&G·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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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1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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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요 증권사들은 삼성엔지니어링, 휠라코리아, SK텔레콤, KT&G, 대림산업 등을 주간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KB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 휠라코리아, KT를 추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25.9% 증가한 6조8900억원,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9.4% 증가한 35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배주주순이익은 91.3% 늘어난 276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내년 예상 신규수주 규모는 9조원 이상이다. 국내 설계·구매·시공(EPC) 업종의 유리한 인력수급 환경도 삼성엔지니어링에게 우호적으로 평가된다. 

휠라코리아는 구조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가 판매율 상승에 원가 개선이 동반되면서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글로벌 브랜드로서 가치가 증대돼 해외사업 수익도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KT의 경우 보유 중인 유휴 부동산의 수익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료방송부문에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가장 많은 IPTV 가입자 보유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통신업종 특유의 높은 배당수익률도 주목할 부분이다.

하나금융투자는 SK텔레콤과 KT&G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자율차 및 스마트시티 구현이 가능한 5세대(5G) 독립형(SA) 조기상용화 가능성에 주목할 만하다. 이동전화 매출액 증가, SK플래닛 실적 개선 등을 통한 높은 영업이익도 주가에 호재다. 

KT&G는 평균판매단가(ASP) 개선으로 국내 담배 마진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담배 기저효과 및 수원부지 개발 이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대림산업과 파라다이스를 추천했다. 대림산업은 올해 4분기 실적 동력(모멘텀), 연말 배당 기대감 등에 주목할 만한 종목이다. 파라다이스의 경우 복합리조트 P-씨티 매출액의 점진적 상승, 중국 관광규제 해소 기대감 등이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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