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커넥트 2018'서 개발자 대상 AI 서비스·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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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8-12-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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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구스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수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 2018(이하 커넥트 2018)’에서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 등 최신 IT기술 기반의 개발자 솔루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가 4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커넥트 2018(이하 커넥트 2018)’을 개최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서버리스 컴퓨팅 기술 등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자들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AI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개발 툴을 공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 기반의 머신러닝 서비스를 공식 출시한다. 한 번의 클릭으로 빠르게 모델 선정 및 튜닝을 자동화하고 머신러닝용 데브옵스(DevOps)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파이썬 SDK(Python SDK)를 통해 어느 파이썬 환경에서나 개발자가 선호하는 오픈소스 프레임워크로 애저 머신러닝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비주얼 스튜디오 2019 프리뷰(Visual Studio 2019 Preview)와 맥(Mac)용 비주얼 스튜디오 2019 프리뷰도 선보였다. 전세계 1200만명 이상의 개발자들은 AI 기능이 지원되는 인텔리센스(IntelliSense)용 인텔리코드(IntelliCode), 확장된 리팩토링(Refactoring), 보다 지능화된 디버깅 기능으로 코드 작성에만 집중하면 된다. 또한, 비주얼 스튜디오 라이브 쉐어(Visual Studio Live Share) 및 신규 깃허브(GitHub) 풀 리퀘스트(Pull request) 기능을 사용해 실시간 공동 작업도 할 수 있다. 컨테이너 모더나이제이션 또는 서버리스 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native) 솔루션 구축 등 애저를 사용하는 개발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지원을 받게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이디어 기획부터 협업, 실행까지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개발자들이 더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타 개발자들과의 협업 및 커뮤니티가 핵심을 이룰 수 있도록 마이크로소프트 솔루션을 개방하고, 협업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개발자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리아DB용 애저 데이터베이스 서비스가 발표됐다. 기업은 고가용성, 유연한 확장, 다양한 과금정책 등을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또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번들(Cloud Native Application Bundles, 이하 CNAB)도 공개했다. 도커(Docker)와의 파트너십 및 해시코프(HashiCorp)와 비트나미(Bitnami) 등이 지원하는 새로운 오픈소스 패키지 포맷 사양이다. 단일 파일을 통해 분산된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하고 여러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리소스를 안정적으로 프로비저닝한다. 또한 여러 툴 세트를 사용하지 않고도 애플리케이션을 수명주기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윈도우 프레젠테이션 파운데이션(Windows Presentation Foundation, 이하 WPF), 윈도우 폼즈(Windows Forms), 와 WinUI XAML 라이브러리(WinUI)를 지속적인 닷넷(.NET) 커뮤니티의 요청에 따라 오픈소스로 제공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커넥트 2018에 대한 발표 내용은 커넥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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