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추워지는 동절기 고통받는 시민 없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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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2-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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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절기 한파대비 안전망 총 가동 지시

박승원 광명시장이 동절기 한파 대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동절기 한파대비 안전망을 총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내년 3월 15일까지 한파예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자 한파대책 상황실 6개반을 편성, 비상상황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해 나가고 있다.

박 시장은 5일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사회취약계층 가정을 잇달아 방문, 겨울철 재난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지역과 설해대비 현장을 찾아 점검한다.

이어 화재취약지역인 광명전통시장과 새마을 시장, 철산주공4단지 재건축공사현장, 철산1동 제설 창고를 방문하고 관계자들도 격려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추워지는 동절기에 고통 받는 시민이 없어야 한다”면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긴급 상황을 미리 대비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무원들이 수시로 현장을 찾아 소외계층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것”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한파로 인해 고립됐을 때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한 관리에 나서는 한편, 사회복지시설의 보일러·온수탱크 등 난방시설 보온상태 점검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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