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투자기업 IR’ 개최해 中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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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2-0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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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은 유망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3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신용보증기금 2018 투자기업 IR’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용보증기금이 투자한 유망 중소기업이 민간투자자로부터 후행투자를 유치함으로써 기업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술력과 사업성이 우수한 12개 신용보증기금 투자기업이 참가해 40여개 민간 VC(벤처캐피탈)와 금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IR(기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 실제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업과 민간투자자간의 상호 교류의 자리도 이어졌다.

특히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기업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작성법, IR피칭 방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성장가능성이 높으나 민간투자시장에서 자금조달이 원활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주식이나 사채를 인수하는 방법으로 투자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의 투자를 받은 기업 중 61개 기업이 신용보증기금 투자금액 526억원의 4배가 넘는 2148억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는 “신용보증기금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정책금융과 민간자본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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