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많이, 물 많이는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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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1-2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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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군산 비발디 한의원 원장[비발디한의원]

‘다이어트’ 하면 ‘운동을 해서 살을 빼야 한다’라고 하거나 ‘운동을 통한 다이어트는 건강한 다이어트’지만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라고 하지만 무조건 많이 운동을 한다고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 체내 지방을 태우는데 효과가 있고, 무산소운동인 근력운동은 근육량을 증가시키고 신체 대사율을 높여주는 한편 날씬하고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는데 도움이 돼지만 본인의 몸상태에 맞지 않는 과도한 운동은 발목통증, 무릎통증, 허리통증, 어깨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목표한 체중에 도달하기 전에 다이어트와 운동을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지적이다.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노력과 함께 제대로 된 식이요법이 병행되지 않으면 몸은 건강해지지만 체중은 감량되지 않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는 조언이다.

김현지 군산 비발디 한의원 원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잘못된 상식이 많다. 잘못된 다이어트는 노력한 것에 비해 살이 빠지지 않아 쉽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되는 원인이기 되기도 하고, 어렵게 살을 뺀 이후에 다시 요요가 반복되는 원인이 되고, 다이어트 중 건강을 잃게 되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사람에 따라 컨디션도 다르고 건강상태도 달라 모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다이어트 법은 없으며, 본인의 체질과 몸 상태에 따라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다이어트 기간에 느껴지는 식욕항진, 무기력, 우울감, 생리불순, 면역력 약화 등의 문제가 있다면 한방다이어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 중 물을 과도하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신장에도 무리가 될 수 도 있고 다이어트 초기 물을 대량으로 마시는 것은 단기적으로는 공복감을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위의 용적을 줄이는데 방해가 돼 장기적으로는 요요로 이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군산 수송동 비발디 한의원은 다이어트와 산후보약 치료 및 소아비염과 성장치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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