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비정규직 고용 여건 개선한다

SBI저축은행이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오른쪽부터) 김문석 SBI저축은행 전무, 나영돈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사진= SBI저축은행 제공]

SBI저축은행이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 해소에 나선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28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 ‘비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정규직 가이드라인 준수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비정규직 고용불안 해소, 근로여건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영향력 있는 기업을 선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SBI저축은행을 포함해 비정규직 근로자의 처우와 근무환경 개선 활동이 우수한 기업 10곳이 참석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소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차별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뿐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확대하고 업계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