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개인·퇴직연금 수탁액 총 6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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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8-11-29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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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AD 기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모두에서 수탁액 총합이 6조원을 넘어섰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용하는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수탁액은 10월 말 현재 각각 3조519억원, 3조1652억원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부문에서 나란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연금펀드시장 점유율도 20%를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연금상품을 선보여왔다. 이 가운데 2011년 내놓은 '미래에셋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는 인기 상품이다. 경쟁사처럼 외국 운용사에 위탁하는 대신 미래에셋그룹이 거느린 12개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직접 운용한다.

미래에셋 TDF는 원금손실을 최소화하려고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와 자사 유망 펀드에 고르게 분산투자한다. 이 상품은 올해 들어 23일까지 약 1900억원(제로인 집계)을 새로 모았다. 총 설정액은 36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 평생소득펀드 시리즈'도 판매한다. 달마다 월급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펀드 도입 초기만 해도 수익률 제고에 무게를 두고 적립식으로 위험자산을 편입했었다. 이제는 연금시장이 성숙하면서 안정적인 은퇴소득을 바라는 투자자가 많아졌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연금마케팅부문장은 "저금리·저성장 시대를 살아가는 투자자에게 전 세계 우량자산을 고르게 담는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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