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공매투자 아카데미'에 4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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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8-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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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는 올해 전국 16개 지역에서 총 21회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해 약 4500여명이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매투자 아카데미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자산을 매각·임대할 때 사용하는 온비드의 이용방법과 공매투자 사례 및 노하우, 부동산 시장 전망 등을 무료 제공하는 행사다.

올해는 온비드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우리은행의 공매 및 부동산 투자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부동산 시장 흐름 및 부동산 정책 분석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고객들이 찾기 쉬운 청사 및 공공기관에 행사장을 마련해 공매투자 아카데미 참여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공유 지분, 자투리 토지 등 공매시장에서 매물로 자주 접할 수 있고 경쟁률도 낮은 이른바 ‘틈새 투자처’에 대한 실전 투자 사례 및 노하우 관련 전문적인 강의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오는 12월 5일에 열리는 ‘공매투자 아카데미 포항’에서는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이사의 ‘부동산 빅데이터를 활용한 아파트 공매’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12월 12일 개최되는 ‘공매투자 아카데미 부산’에서는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이 부산·경남 부동산 시장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 현황 및 투자 전략’에 대한 해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지난해 9개 지역에서 열린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올해는 전국 16개 지역으로 확대해 공매 지식 나눔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민들의 공매 참여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온비드와 공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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