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 주제로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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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18-11-2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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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교육기부 프로그램 '찾아가는 마음속의 말'.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

승마를 통한 긍정적인 변화의 경험을 함께 공유했다.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22일 “지난 16일 서울 강남 세텍(SETEC) 국제회의실에서 2018년 승마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이 시상자로 나섰으며 수상자를 포함해 4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한국마사회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에 걸쳐 승마사례 공모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행사로, 승마를 경험한 사람들의 긍정적인 사례를 공유했다.

주제는 ‘승마를 통한 나의 변화’로 학생승마체험(포니3등급포함), 기승능력인증제, 유소년승마단, 전국민승마체험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108명이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과 말산업특구상, 우수상 등 11개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중 배추용 씨(50•학원강사)의 전국민 승마체험 수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배추용 씨는 해당 수기에서 승마를 통해 아이들과의 교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 경험을 바탕으로 말과의 교감이 준 삶의 변화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 밖에 말산업특구상은 박시온(경기도), 장민석(경상북도), 이승윤(전라북도), 안지선(제주특별자치도)씨가 수상했고, 우수상(한국마사회장상)은 김도현, 장려상은 박지연, 김은지, 양현희, 손영희, 윤현미 씨가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김태융 말산업육성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에서 참여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매년 지속적인 공모전 시행을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과 긍정적 승마경험을 공유하여 승마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말산업 포털사이트 호스피아를 통해 연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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