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내년 손익목표 1조5000억원…조직개편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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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11-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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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농협금융지주 제공]


농협금융은 23일 금융지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9년도 경영계획 및 조직개편안을 확정하고 내년도 사업 준비에 착수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목표손익을 초과 달성하는 등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만큼 내년도 손익목표인 1조500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1조8000억원)을 달성하고 장기 질적 성장의 기반을 다질 것을 다짐했다.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농협금융의 내년도 조직개편 기본 방향은 지주를 중심으로 농업금융 총괄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계열사는 각각의 사업전문성 확보를 통해 수익센터 기능에 충실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지주를 비롯한 계열사에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를 지정 운용함으로서 금융소비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이 강조해온 경영혁신과 질적 성장을 본격화하기 위해 계열조직 전 부문에 운영체계 효율화를 위한 내용이 포함됐다. 농협금융은 이 같은 조직개편을 바탕으로 내달 중 성과중심의 인사를 실시하고 사업 추진태세를 조기에 확립해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회장은 "2018년이 성과 창출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였다면 2019년부터는 성과 확대와 더불어 장기 질적 성장을 위한 확고한 토대 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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