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현대중공업 코스메카 한미약품 LG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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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입력 2018-11-2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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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25일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주간추천종목은 현대중공업과 코스메카코리아, 한미약품, LG유플러스, 대한항공, 에스엠이다. 파라다이스와 엔씨소프트, 한국콜마도 이름을 올렸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 코스메카코리아, 한미약품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매출을 1년 만에 10.7% 증가한 14조1852억원으로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해 792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수주하는 선박 가격이 오르고 수주 잔액도 늘어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국내 온라인 시장에서 주문을 늘리면서 매출을 키우고 있다.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부문에서 성장 잠재력도 부각되고 있다.

한미약품은 폐암치료제인 올리타 판매중단을 비롯한 악재에 시달려 왔지만, 이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제 롤론티스, 포지오티닙 같은 새로운 임상 진행에 주목해야 할 때다. 중국 베이징법인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LG유플러스와 대한항공, 에스엠을 추천했다. LG유플러스는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으로 수혜를 입을 수 있다.

대한항공은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덕분에 국제선 여객 운임을 늘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기 호조와 블랙프라이데이 특수로 국제 화물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에스엠은 중국 남성 아이돌 그룹 'NCT차이나' 데뷔가 다가오며 수익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유안타증권은 파라다이스와 엔씨소프트, 한국콜마를 눈여겨보라고 권했다.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씨티 그랜드를 열고 성장세를 확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을 비롯한 기존 게임에서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내년에는 신작 게임 5개가 출시돼 실적을 더욱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주가는 해외 경쟁사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콜마는 인수·합병(M&A) 관련 일회성 비용으로 3분기에 부진했다. 4분기부터는 CJ헬스케어를 인수한 효과가 나타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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