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 우리은행 LG생활건강 한국전자금융 고려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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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11-0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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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4일 주요 증권사는 주간추천종목으로 우리은행과 LG생활건강, 한국전자금융, 고려아연, CJ ENM, 한미약품 등을 꼽았다. 삼성전기와 롯데케미칼, 메디톡스도 이름을 올렸다.

KB증권은 우리은행과 LG생활건강, 한국전자금융에 주목할 것을 권했다. 우리은행은 실적 개선과 높은 시가배당률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주사 전환에 따른 주식매수청구권가액이 하방 경직성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이다.

LG생활건강은 중국 현지 판매제품인 '후'의 매출 증가로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한국전자금융은 차고지증명제 실시 확대가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승으로 무인주차장 사업 영업환경에 우호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SK증권은 고려아연과 CJ ENM, 한미약품을 추천했다. 고려아연은 주요 금속가격 하락이 부담 요인이었다. 하지만 최근 아연 판매량 확대에 힘입어 이를 만회한 것으로 평가된다.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향후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CJ ENM은 최근 모바일 동영상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이는 CJ ENM이 보유 중인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의 경우 신약 파이프라인의 순조로운 임상 과정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북경한미가 고성장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기와 롯데케미칼, 메디톡스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삼성전기는 내년 1분기 선보일 '갤럭시S10'(가칭)에 카메라를 공급하며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케미칼은 인도네시아 나프타분해시설(NCC) 증설에 따른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 최근 지주사에 편입되며 그룹 정책에 맞춰 배당성향이 늘어날 수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메디톡스는 세계 1위 보톡스 개발업체인 엘러간이 이노톡스의 임상을 시작할 거란 기대감이 크다. 메디톡스는 엘러간에 해당 제품을 기술 수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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