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혁신성장은 혁신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세계화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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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입력 2018-11-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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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연 부총리, 21일 중소기업중앙회 마련한 '혁신기업 토크콘서트' 참석

  • 김 부총리, "창업 활성화·기업 스케일업·규제혁파 등 혁신성장에 중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에서 열린 혁신기업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앞으로의 혁신성장은 혁신중소기업의 혁신역량과 세계화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중소기업중앙회가 여의도 중앙회 건물 그랜드홀에서 마련한 '혁신기업 토크콘서트'에서 "혁신성장 추진에 있어 이 자리에 참석한 혁신중소기업인들이 주역"이라며 "2기 경제팀도 저와 똑같이 지난 1년 반 동안 닦아왔던 혁신성장 생태계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앞으로 혁신성장 추진에 있어 중요한 점은 크게 세 가지로, △창업 활성화 △기업 스케일업(Scale-up) △규제혁파"라며 "2기 경제팀도 이와 같은 방향에 중점을 두고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제 재임기간 중에 중소기업중앙회에 4번 방문했는데, 저를 비롯한 경제팀이 그간 중소기업중앙회를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만큼 정부 경제팀이 중소기업인분들에 대해 정말 많은 관심과 신경을 쓰고 있고, 모든 정책적 역량을 쏟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혁신기업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 사례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규제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중소기업이 혁신의 아이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부도 기업들이 혁신하기 좋은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산업혁신과 규제 완화 그리고 노동시장 개혁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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