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해군 유류 안전관리 강화 위해 해군정비창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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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8-11-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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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소장(왼쪽)이 21일 황성춘 해군정비창 정밀측정시험소 소장과 해군에서 사용하는 유류에 대한 전문기술 교류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과 해군이 함정, 헬기 등 해군이 사용하는 유류 안전관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는 21일 동 연구소에서 해군정비창 정밀측정시험소와 해군에서 사용하는 유류에 대한 전문기술 교류 및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석유제품 검사능력 확보에 필요한 전문기술 및 신기술 교류 협력 ▲석유제품 품질관리 업무 경험 및 전문 기술 협력 ▲의뢰시험 결과 평가 및 대응방안 협력 ▲안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현장체험 협력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정민 석유관리원 석유기술연구소 소장은 "유류의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함정, 장비 등의 성능이 저하되거나 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어 해군 전력에 차질을 빚게 되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전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군 유류에 대한 품질관리와 전문 기술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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