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몰라보게 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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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8-1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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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석수동 버스공영차고지 일대가 몰라보게 깨끗해 졌다.

만안구는 청소취약지인 석수3동 버스공영차고지 주변 둑비탈 지역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해 9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대청소에는 환경미화원을 포함한 시 기동반과 산림보호감시원 등 40명이 참여하고, 집게차와 트럭 등 장비도 3대 동원됐다.

청소활동은 공영차고지 인근 광명 인접지역인 서울외곽순환도로 비탈면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주력했다.

이 과정에서 무성한 잡풀 제거와 제초작업도 동시에 이뤄졌다.

금일 대청소로 무단투기 등으로 얼룩졌던 공영차고지 주변 일대가 한결 깨끗하게 제 모습을 찾았다.

김광배 석수2동장은 “고속도로 옆 접경지역인 관계로 그동안 청소에 취약했다”며, “인근에 새물공원이 새롭게 조성된 만큼 힐링 장소로도 손색없도록 청결작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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