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베키스탄 경기서 4골 넣자 일본 네티즌 "최근 황의조는 무서울 정도" 극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전기연 기자
입력 2018-11-21 08: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관심없다" 질투어린 댓글도

[사진=연합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골을 넣으며 우승하자 일본 네티즌들의 호평도 쏟아졌다.

일본 네티즌들은 "우즈베키스탄은 오랫동안 한국에겐 약했지 홈에선 강하지만, 이런 결과라면 세대교체가 잘 안된 걸까? 한국은 황의조가 절정이라 시합에 나가면 골 넣더라 그의 힘 만으로도 아시안컵에서도 이기고 올라갈 것 같아(fo***)" "(한국은) 여러 의미로 아시안컵에서 맞붙고 싶지 않은 상대야(fi***)" "뭐야 4-0이라고? U-23 아시아 선수권에서 우즈베키스탄이 우승했고 젊은 선수들도 두각을 드러내서 좀 더 잘할 거라 생각했었는데… 역시 아니었구나(ki***)" "황의조는 아시안컵 활약 여부에 따라서는 유럽 이적하겠지(vu***)" "최근의 황의조는 무서울 정도야(sa****)"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시안컵에서 제일 무서운 상대는 한국이야 손흥민과 황의조 공격진은 파워와 스피드가 차원이 다르니(so***)" "감독 새로 오고 나서 꽤 강한걸(***)" 등 댓글을 달았다. 

20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 퀸즐랜드 스포츠 육상센터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은 남태희 골을 시작으로 황의조 문선민 석현준이 골을 성공시키며 4 대 0으로 승리를 맛봤다. 이로써 벤투호는 A매치 6경기 연속 무패(3승 3무)를 기록하는 신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경기 후 파울루 벤투 감독은 "계속 이길수록 패배가 다가온다는 의미다. 최대한 패배를 하지 않도록 대비하겠다"면서도 "오늘은 우리가 전체적으로 경기를 지배했다. 전반을 2-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후반전에 집중력을 잃지 않아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곧바로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선수들은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내달 중순께 다시 소집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